송도 충격 총격 사건 전말: 약손명가 CEO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아버지의 배신

 

송도 사건발생 아파트 현장사진 (연합뉴스)

 

긴급 업데이트: "'나와!' 소리지르며 며느리 추격... 손주도 쏘려했다" 충격적 진실 공개

1. 평화로운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참극

2025년 7월 20일 오후 9시 30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고급 아파트 33층에서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60대 아버지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30대 아들을 직접 만든 사제 총기로 살해한 것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현장에 며느리와 손자들, 그리고 지인들까지 함께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버지는 생일 케이크를 나눈 후 잠시 자리를 비운다며 총기가 든 가방을 가지고 올라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은 우발적이 아니었습니다. 사제 총기와 폭탄까지 미리 제조해 둔 치밀한 계획범죄였습니다.

2016년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에서 사용된 사제 총기, 당시 범인도 유튜브를 통해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함

송도 범행에 쓰인 탄환 (인천경찰청)

👉 최신 수사 근황 자세히 보기

유가족 vs 범인 주장 대립 상황

2. "'나와!' 외치며 며느리·손주 추격한 잔혹한 현장

유가족 측이 공개한 충격적인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아들 살해 후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무차별 공격하려 했습니다. 단순한 가정불화가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대량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현장의 공포: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며 속인 후 총기가 든 가방을 들고 올라와 즉시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며느리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을 잠그자, 범인이 "나와!"라고 소리지르며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는 증언입니다. 방 안에는 어린 손주들이 숨어 떨고 있었습니다.

• 아들에게 총 2발 발사 후 지인에게도 2차례 방아쇠 (불발)
• 며느리가 피해자 구조하려 나올 때 총기 재정비하며 추격
• 아이들이 숨은 방문을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
• "나와!"라고 위협하며 손주들까지 공격하려 함

📌 엘리베이터 CCTV가 포착한 마지막 순간
범행 직전 엘리베이터에서 포착된 범인의 모습은 평범한 아버지였습니다. 가방 속에 사제총기를 숨긴 채 말이죠.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 CCTV (인천경찰청)

3. 약손명가 CEO 전처와의 복잡한 관계

피해자인 아들은 국내외 130여 개 지점을 둔 유명 체형관리 브랜드 '약손명가' 대표의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뷰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능력 있는 젊은 CEO였습니다.

 

가해자는 약 20년 전 약손명가 대표와 이혼했지만, 경제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지 못한 채 전처가 마련해준 집에서 거주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성공한 전처에 대한 열등감과 복수심이 오랜 기간 누적됐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 20년 전 이혼 후에도 경제적 의존 관계 지속
• 전처의 사회적 성공과 대비되는 자신의 처지
• 아들이 어머니의 성공을 상징하는 존재
• 직접적 복수 대신 가장 아픈 상처를 주는 방법 선택

약손명가 CEO 김현숙씨 인터뷰 (유튜브'atooTV')

4. 효자 아들이 받은 배은망덕한 결과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은 피해자인 아들이 이혼 후에도 아버지를 극진히 모셨다는 점입니다. 아버지의 거주지를 어머니와 상의해 마련해주고, 생일까지 챙겨주는 효자였습니다.

유족 측은 "피해자가 이혼 사실을 아버지를 배려해 숨겨왔으며, 아버지의 생활을 지속적으로 돌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아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아버지의 행위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아들의 마지막 배려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해주던 그 순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5. 유튜브로 학습한 DIY 범죄의 충격적 실체

이번 사건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 중 하나는 범인이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 사제 총기와 폭탄 제조법을 학습했다는 점입니다. 전문적인 배경 없이도 온라인 정보만으로 치명적인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제작 무기	재료	습득 경로
사제 총기	철제 파이프, 손잡이 부품, 산탄	유튜브 영상
시한폭탄	시너, 페트병, 타이머, 점화장치	온라인 자료

범인은 도주 후 자택에 14~15개의 폭탄을 설치해 두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범인이 자택에 설치해둔 사제폭탄(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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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충격 반전! "아들만 죽이려 했다" vs "무차별 살상 계획"

정면 충돌하는 증언: 범인은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유가족은 "현장 모든 사람의 무차별 살상을 계획했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범인 B씨의 주장: 경찰 조사에서 "아들만 살해하려고 했다"며 단순 개인 감정에 의한 범행이라고 주장

유가족의 반박: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나 총기 문제로 미수에 그쳤다"며 계획적 대량살상 의도였다고 주장

구분	범인 주장	유가족 증언
범행 대상	아들만 살해하려 함	현장 모든 사람 무차별 공격
며느리 추격	언급 없음	"나와!" 소리치며 추격
손주 위협	부인	방문 열려고 시도하며 위협

유가족은 강력히 반박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하려 했다"
• "가정불화로 인한 범행이라는 추측성 보도는 사실무근"
•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
• "이혼 사실조차 아들을 배려해 숨겨왔던 상황"

경찰은 유가족과 동석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해 B씨의 실제 범행 의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범행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공식적으로는 "가정불화"로 발표됐지만, 유가족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이혼 사실조차 아들을 배려해 숨겨왔다"며 가정불화설을 반박했습니다.

Q. 사제 무기 제조가 이렇게 쉬운 건가요?

A. 이번 사건으로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만으로도 위험한 무기 제조가 가능하다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규 강화와 정보 통제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Q. 약손명가는 이번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A. 피해자의 어머니가 약손명가 대표이며, 범인의 전처입니다. 회사 측은 "사건은 개인적인 가족사로 회사 경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 정말 손주들까지 위협했나요?

A. 유가족 증언에 따르면 범인이 아이들이 숨어있는 방문을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하며 "나와!"라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이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이 추가 조사 중입니다.

Q. 범인과 유가족 주장이 왜 다른가요?

A. 범인은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유가족은 "무차별 살상을 계획했다"고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현장 동석자들의 추가 증언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8.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교훈

이번 송도 총격 사건은 단순한 가족 내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드러냅니다: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
가족 간 갈등이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위험 정보의 확산 문제와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가정폭력 상담 및 신고

긴급상황 112 | 여성긴급전화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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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예방과 사회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