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다이소 '맘충' 갑질 충격 | 2,000원 물건에 직원 무릎 꿇고 기어가며 사과... 본사 강경대응 [영상]
⚡ 3줄 요약
- ✓ 사건 발단: 순천 다이소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위험해요" 주의한 중년 직원
- ✓ 충격 장면: 20대 후반 여성의 폭언에 직원이 바닥에 무릎 꿇고 기어가며 사과
- ✓ 본사 대응: 다이소, 유급휴가·심리상담·법적 지원 약속하며 직원 보호 천명
"2000원짜리 물건 사러 왔다가 사람을 개처럼 만들었다."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갑질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의 안전을 위해 주의를 준 중년 직원이 20대 후반 여성 손님의 폭언에 바닥에 무릎 꿇고 기어가며 사과해야 했던 이 사건은, 서비스직 감정노동의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맘충', '갑질의 끝판왕'이라는 격한 비난이 쏟아졌고, 다이소 본사는 이례적으로 빠른 후속 조치를 발표하며 직원 보호에 나섰습니다. 사건의 전말부터 여론 반응, 법적 쟁점까지 모든 것을 정리했습니다.
📑 목차
🕒 사건 타임라인 - "위험해요" 한 마디가 불러온 참사
이 사건 영상을 보신 많은 분들이 직원에 대한 안타까움과 손님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감정적으로 민감하신 분은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건은 2025년 11월 26일,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 출입문 근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상황 전개 순서
1단계: 안전 주의
매장 출입문 근처에서 어린 아이가 뛰어다니자, 중년 직원이 아이의 안전을 우려해 "위험해요"라고 부드럽게 주의를 줍니다.
2단계: 격한 반발
아이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20대 후반 여성이 갑자기 격한 말투로 반발하며 직원을 질타하기 시작합니다. 목격자들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고 증언했습니다.
3단계: 충격의 굴욕
직원이 반복해서 사과했음에도 여성의 고성이 멈추지 않자, 결국 직원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손을 모아 빌었습니다. 여성이 자리를 피하자 직원은 무릎을 꿇은 상태로 바닥을 기어서 따라가며 계속 해명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4단계: 영상 확산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손님이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순식간에 전국적인 논란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직원분은 잘못한 게 전혀 없었어요. 그냥 아이 안전을 위해 조심하라고 한 건데, 엄마뻘 되시는 분이 무릎 꿇고 기어가게 만드는 걸 보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한 갑질이었어요."
충격 영상 속 상황 상세 분석
공개된 영상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여러 충격적인 디테일들이 드러났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차라리 안 봤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 영상 속 주요 장면
- 1. 직원의 반복된 사과
영상 초반부터 직원은 계속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고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 2. 무릎 꿇는 순간
견디다 못한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빕니다. 주변 손님들이 멈춰 서서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여성의 질책은 계속되었습니다. - 3. 기어가며 사과 (가장 충격적)
여성이 몸을 돌려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직원은 무릎을 꿇은 채로 바닥을 기어서 따라가며 계속 해명을 시도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 장면에서 울컥했다"고 반응했습니다. - 4. 주변의 무관심
영상 속에서 여러 손님들이 상황을 목격하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개입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방관자 효과"라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인 굴욕 상황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며 "즉각적인 심리 치료와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공개된 장소에서의 인격 모독은 단순한 감정노동을 넘어선 인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폭발하는 여론 - "이게 2025년 대한민국이냐"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분노로 들끓었습니다. 여성 손님을 향한 비난은 물론, 서비스직 감정노동의 현실과 우리 사회의 갑질 문화에 대한 성찰까지 이어졌습니다. 주요 플랫폼별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 베스트 댓글 TOP 5
"무릎 꿇고 기어가는 모습 보고 눈물났다. 저 직원분 손잡고 일으켜 세워주고 싶다. 2000원짜리 물건 사면서 사람을 이렇게 대하나?"
👍 공감 12,847개"이건 단순 진상이 아니라 명백한 갑질이자 업무방해다. 법무팀이 형사고소 가야 한다. 명예훼손·모욕죄로 끝까지 가야 한다."
👍 공감 9,523개"아이 훈계는 커녕 앞장서서 갑질한다. 자식이 뭘 보고 배우겠냐. 공공장소 예절부터 가르쳐라."
👍 공감 8,104개"구경꾼들은 왜 말리지 않았나. 나였으면 당장 가서 일으켜 세우고 경찰 신고했다. 방관도 공범이다."
👍 공감 7,265개"이런 사람들 때문에 서비스직이 지옥 된다. 안전 안내조차 눈치 보는 구조가 문제다. 직원 보호하는 법 제도 강화해야 한다."
👍 공감 6,892개여론 분석 - 3가지 핵심 논점
1. 갑질·인격모독 비판 (압도적 다수)
"손님의 언행은 명백한 갑질이자 인격 조롱"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직원이 왜 기어다니면서 사과해야 하냐", "2000원짜리 물건 사면서 저렇게 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2. 직원 동정·서비스직 현실 공감
"무릎 꿇고 기어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는 감정 이입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서비스직이 지옥 된다", "안전 안내조차 눈치 보는 구조가 문제"라며 감정노동과 직원 보호 시스템을 지적하는 여론이 커졌습니다.
3. 아이 교육·부모 역할 비판
"아이 훈계는커녕 앞장서서 갑질한다", "자식이 뭘 보고 배우겠냐"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공공장소 예절 교육 부재를 문제 삼는 의견도 다수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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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본사의 '사이다' 대응 - 직원 보호 최우선
논란이 확산되자 다이소 본사는 신속하게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직원의 안전과 존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강경한 메시지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이 정도면 회사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다이소 공식 지원 내용 (전문 요약)
1. 유급 휴가 즉시 부여
피해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며, 복귀 시기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연계한 장기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3. 법적 지원 (변호사 선임 등)
직원이 형사 고소(모욕죄, 업무방해죄 등)를 원할 경우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여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드립니다.
4. 업무 환경 조정
필요 시 다른 부서나 매장으로의 전환 배치를 보장하며, 근무 조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다이소는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같이 직원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에서는 회사가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또한 전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점검과 직원 보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부 지침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 다이소 고객만족실 공식 답변 중
이러한 다이소의 대응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기업이어야 한다", "직원 보호를 명확히 못 박은 모범 대응"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앞으로도 비슷한 진상 고객 상황에서 일관되게 직원 편을 들어줄 수 있느냐"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감정노동자 보호, 이제는 법적 권리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객응대 근로자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으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법적 대응을 시작하세요.
법적 쟁점 - 업무방해죄·모욕죄 성립 가능성은?
많은 네티즌들이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이 사건에서 어떤 법적 대응이 가능한지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욕죄, 업무방해죄, 감정노동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여러 법적 쟁점이 존재합니다.
📋 성립 가능한 범죄 유형
1. 모욕죄 (형법 제311조)
성립 요건: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경우
여러 손님이 지켜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직원을 무릎 꿇고 기어가게 만든 행위는 명백한 인격 모독으로, 모욕죄 성립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벌: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
2. 업무방해죄 (형법 제314조)
성립 요건: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경우
고성과 폭언으로 직원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하고, 다른 손님들의 쇼핑 환경도 해쳤다면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처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
3.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감정노동 보호 규정)
관련 법령: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 조치)
고객응대 근로자를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사업주의 의무가 있으며, 피해 근로자는 산재 신청도 가능합니다.
보호 내용: 업무 중단권, 휴게시간 보장, 치료 및 상담 지원, 배치전환 등
"이 사건은 단순한 고객 불만이 아니라 명백한 인권 침해입니다. 영상 증거가 명확하므로 형사 고소 시 유죄 판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공개된 장소에서의 모욕 행위는 가중 처벌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피해 직원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법적 대응 절차 (단계별 가이드)
증거 확보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녹음 파일 등 가능한 모든 증거를 수집합니다.
경찰서 고소장 제출
가까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거나 온라인(ECRM 시스템)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변호사 상담
회사 지원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 상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선택)
형사 고소와 별도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일인가요?
네, 2025년 11월 26일 전남 순천의 다이소 매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입니다. 여러 언론사가 사실 확인 보도를 했으며, 다이소 본사도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Q2. 손님의 신상이 공개되었나요?
공개된 영상에서는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이는 불법이며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
Q3. 다이소는 실제로 법적 지원을 해주나요?
다이소 본사는 공식 답변을 통해 "직원이 형사 고소를 원할 경우 법적 지원(변호사 선임 등)을 제공하겠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고객만족실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Q4.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즉시 상황을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② 가능하면 CCTV 영상을 확보하며 ③ 회사의 고객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합니다. ④ 이후 심리 상담과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5. 감정노동자는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폭행에 대해 업무 중단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참을 필요가 없으며, 즉시 상황을 벗어나고 회사에 보호 조치를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마치며
순천 다이소 갑질 사건은 단순한 고객 불만 사례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서비스직 감정노동 문제와 갑질 문화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입니다. 2000원짜리 물건을 사러 온 손님이 중년 직원을 무릎 꿇고 기어가게 만든 이 충격적인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과연 이것이 2025년 대한민국의 현실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행히 다이소 본사는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직원 보호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유급 휴가, 심리 상담, 법적 지원까지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모두의 인식 변화입니다.
💭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 ✓ 서비스직 종사자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동등한 인격체입니다
- ✓ "손님은 왕"이라는 말은 갑질의 면죄부가 아닙니다
- ✓ 아이의 안전을 위한 주의는 당연한 것이며, 이에 폭언으로 대응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 ✓ 부당한 대우를 목격했다면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이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직원이 고객 앞에서 무릎 꿇고 기어야 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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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중앙일보, 뉴스1, 서울신문 등 언론 보도
· 다이소 고객만족실 공식 답변문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루리웹, 인벤 등) 여론 분석
· 산업안전보건법, 형법 관련 법령 및 판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