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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고문 살해 충격... 주범, 국내 '대치동 마약음료' 총책이었다?!

by 꿀팁선발대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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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고문 살해 충격... 주범, 국내 '대치동 마약음료' 총책이었다?!

2025년 7월, 경북 예천 출신 22세 대학생이 "박람회 참석"이라는 평범한 이유로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끔찍한 고문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인이 2023년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의 유통총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 범죄가 아닌 국제 보이스피싱·마약 조직의 어두운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사건 전말: "박람회 간다"던 청년, 왜 고문당해 숨졌나?

2025년 7월 17일, 박모(22세)씨는 가족에게 "캄보디아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인천공항을 떠났습니다. 출국 3주 만인 8월 8일 새벽,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지역에서 그의 시신이 검은색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극심한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 - "너무 맞아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올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박씨는 취업을 꿈꾸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DM으로 받은 '박람회 모집'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끌려갔습니다. 조직은 한국인 청년들을 강제로 동원해 목표액을 못 벌면 마약 투약과 고문을 자행했고, 가족에게는 "5천만 원 보내라"고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2. 주범 리모,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 연루 의혹 폭로

가장 충격적인 건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인 리모(34세)의 과거입니다. 현지 자경단 '천마'에 따르면, 리모는 피해자를 직접 고문하고 영상을 촬영한 인물로, 마약 전과가 3건이나 됩니다.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이란?

2023년 4월,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메가ADHD'라는 라벨의 음료를 '기억력·집중력 강화제'로 속여 고등학생들에게 시음시킨 후 부모를 협박한 대형 사건입니다. 음료에는 필로폰과 MDMA가 섞여 있었고, 미성년자 13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분 내용
발생일 2023년 4월 3일
피해자 미성년자 13명, 학부모 6명
주범 형량 징역 23년 확정 (2025년 3월)
리모 역할 중국 조직의 한국 지부 유통총책 (의혹)

천마는 "리모가 대치동 사건에서 필로폰을 캄보디아에서 들여와 공급하는 총책을 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영상 확인은 했으나 연루는 미확인"이라고 밝혔지만, 추가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 중입니다.

📌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리모는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보이스피싱 전문가일 뿐 아니라,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범죄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입니다.

3. 수사 현황: 3명 기소, 주범은 여전히 도주 중

10월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살인·사기 혐의로 중국인 3명(30~40대)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주범 리모는 여전히 도주 중이며, 현지 합동단속반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 한국 측 대응: 경북경찰청이 모집책 1명 구속 송치, 공동 부검 실시
  • 여행경보: 외교부가 캄보디아 여행경보 2단계(재고) 상향, 시하누크빌·보코르산은 2.5단계 특별경보
  • 피해 급증: 2022~2023년 한국인 납치 10~20건 → 2024년 220건 → 2025년 330건

4. 캄보디아가 '한국인 지옥'인 이유와 예방법

캄보디아는 '동남아 보이스피싱 본거지'로 악명 높습니다. 중국 조직이 한국인 청년을 '쉬운 먹잇감'으로 노리는 이유는 취업난 + 쉬운 유혹 광고 때문입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예방 팁

  • 의심스러운 '박람회/취업' 광고 피하기: 페이스북·인스타 DM은 90% 사기입니다
  • 여행 전 외교부 앱 설치: '스마트여행' 앱으로 실시간 경보 확인
  • 돈 요구 시 즉시 경찰 신고: 몸값 협박은 무시 말고 112 또는 재외공관에 연락
  • 현지 SIM 대신 로밍 사용: 위치 추적에 유리합니다
  • 가족과 매일 연락: 이상 징후 시 즉시 프놈펜 대사관(+855-23-211-900) 연락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리모의 대치동 마약 연루는 확실한가요?

A. 현재 의혹 단계입니다. 천마가 제보했고 경찰이 영상을 확인 중이지만, 공식 확인은 안 된 상태입니다. 추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Q. 캄보디아 여행을 취소해야 하나요?

A. 외교부가 2단계(여행 재고)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시하누크빌, 보코르산 등은 2.5단계로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Q. 해외 취업 광고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A. ① 과도하게 높은 급여 제시 ② DM으로만 연락 ③ 회사 정보 불명확 ④ 선입금 요구 - 이 중 2개 이상이면 사기일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6. 마무리: 이 비극, 반복되지 않게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살인 사건은 '쉬운 돈'의 함정과 국제 범죄의 공포를 상기시켜줍니다. 주범 리모의 과거 연루 의혹이 풀리면 더 큰 네트워크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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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한겨레, KBS, 조선일보 등 (2025년 10월 1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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