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새해 첫 해돋이를 제주도나 여수에서 보려고 계획 중이신가요?
저도 작년에 제주도 해돋이 여행을 계획했다가 항공권 가격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연말연시 특수 시즌이라 평소의 2~3배는 기본이더라고요.
"제주도 가면 좋긴 한데... 예산이..." 하시는 분들, "여수는 어떨까?" 고민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오늘은 대한민국 남부 대표 일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과 여수 향일암 두 곳을,
항공권+숙박+관광 총예산 기준으로 완벽하게 비교해드릴게요!
목차
1. 제주 성산일출봉: 세계자연유산에서 맞는 새해 첫 해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3관왕을 차지한 명소예요.
화산 분화구 너머 우도 방향으로 떠오르는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죠.
🌋 성산일출봉 기본 정보
- 2026년 1월 1일 일출 시간: 07:36
- 입장료: 성인 5,000원
- 동절기 오픈 시간: 06:00 (1~2월)
- 해돋이 관측 확률: ⭐⭐⭐⭐⭐ (85% 이상)
⚠️ 중요
새해맞이 특별 관리로 사전 예약자만 등반이 허용됩니다.
선착순 500명 신청 마감되었으니 당첨이 안되었다면 등반은 불가합니다.
👨👩👧👦 가족 여행으로 추천해요
성산일출봉의 최대 장점은 바로 교육과 관광의 조화
화산 지형 학습, 해녀 물질 공연 관람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 성산일출봉 연계 필수 코스
- 제주 아쿠아플라넷
아시아 최대 규모 수족관, 500여 종 28,000마리 해양생물
👉 사전 티켓 구매 시 할인! - 빛의 벙커 (미디어아트)
구스타프, 반고흐 등 거장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입장료: 성인 18,000원 - 섭지코지
해안 산책로 + 유명 레스토랑/카페 - 올레길 1~3코스
해돋이 다음날 가벼운 산책용으로 적합
2. 여수 향일암: 노을+일출+축제 감성의 끝판왕
여수 향일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전국 4대 관음기도 도량이에요.
절벽 위에서 보는 해돋이는 영험하기로 유명하죠.
🏮 향일암 기본 정보
- 2026년 1월 1일 일출 시간: 07:36
- 입장료: 무료 (축제 기간 포함)
- 축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 (12/31~1/1)
- 해돋이 관측 확률: ⭐⭐⭐⭐☆ (85% 이상)
🎆 향일암만의 특별함: 연속 축제!
향일암의 최대 매력은
12월 31일 해넘이부터 1월 1일 해돋이까지 이어지는 축제예요. 다른 곳에선 경험할 수 없는 연속 감동이죠!
- ✨ 제야의 종 타종식 - 33번의 종소리
- 🎉 신년 카운트다운
- 🎇 신년 불꽃쇼 - 남해 바다 위로 터지는 불꽃
- 🙏 일출 기원제 - 스님들과 함께하는 기도
💑 커플에게 추천하는 여수 낭만 루트
- 12/31 오후: 여수 밤바다 드라이브 (돌산대교 야경)
- 12/31 저녁: 낭만포차 거리에서 특별한 저녁
- 12/31 밤~1/1 새벽: 향일암 축제 (해넘이→카운트다운→해돋이)
- 1/1 오후: 해상 케이블카 탑승
⚠️ 체력 주의: 향일암까지 약 40도의 가파른 돌계단을 20~30분간 올라야 해요. 고령자나 초보 등산객은 무리하지 마세요!
3. 2026 새해 일출 여행 총예산 비교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실제로 얼마가 들까요? 2인 기준으로 계산해봤습니다.
| 항목 | 제주 성산일출봉 (2박 3일) |
여수 향일암 (1박 2일) |
|---|---|---|
| ✈️ 교통비 | 항공권 + 렌터카 25~40만원 |
KTX 또는 버스 8~15만원 |
| 🏨 숙박비 | 성산 인근 호텔/리조트 25~40만원 |
향일암 인근 펜션/호텔 10~20만원 |
| 🎟️ 관광지 입장료 | 일출봉 + 아쿠아플라넷 등 5~10만원 |
축제 및 사찰 입장 무료! |
| 🍽️ 식비 | 회센터, 갈치조림 등 15~20만원 |
갓김치 정식, 포차 등 10~15만원 |
| 💵 총합계 | 70~110만원 | 33~50만원 |
※ 위 금액은 2인 기준, 연말연시 성수기 예상 가격으로 예약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ℹ️ 핵심 포인트
제주는 여수보다 약 2배 이상의 예산이 필요해요.
하지만 2박 3일로 더 알찬 일정을 짤 수 있고, 가족 여행에는 제주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4. 예산 아끼는 실전 절약 팁 5가지
연말연시 성수기에도 조금만 신경 쓰면 20~30% 절약이 가능해요!
- 항공권은 '화요일 오후'를 노려라
일반적으로 주말보다 평일 오후에 검색 시 더 저렴한 티켓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요.
12월 20일 이전 예매가 평균 15~25% 저렴! - 숙박 분할 전략 (제주)
리조트 1박 + 가성비 숙소 1박으로 나누면 총 숙박비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어요. - 관광지 티켓 사전 구매
아쿠아플라넷, 빛의 벙커, 해상 케이블카 등은 현장 구매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훨씬 저렴해요. - 여수 숙소 대안
향일암 근처가 만실이면 여수 시내 숙소를 잡고 새벽 택시/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 렌터카 vs 대중교통 (제주)
2인이면 대중교통이, 4인 이상 가족이면 렌터카가 더 경제적이에요.
💡 꿀팁:
제주 아쿠아플라넷, 여수 케이블카 등은 클룩(Klook)에서 할인 티켓을 자주 풀어요.
출발 전에 꼭 체크하세요!
5. 가족여행 / 연인끼리 가는 여행에는 여기가 딱
👨👩👧👦 제주 성산일출봉 추천 대상
- 아이 있는 가족 여행
- "여행도 하고, 배움도 남기고 싶은 경우"
- 충분한 휴가 여유 (2박 3일 이상)
- 예산 여유 O
💑 여수 향일암 추천 대상
- 커플, 신혼부부
- "분위기, 감성, 야경 중시"
- 짧은 일정 (1박 2일)
- 가성비 + 접근성 우선
✅ 한 줄 결론
"아이와 함께라면 제주, 가성비와 낭만을 원하면 여수!"
새해 해돋이는 풍경보다
합니다.
누구와 어디있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지금까지 제주 성산일출봉과 여수 향일암을 예산 중심으로 비교해봤어요.
핵심만 요약하면:
- 제주: 2인 기준 70~110만원 (2박 3일), 가족 여행 최적
- 여수: 2인 기준 33~50만원 (1박 2일), 가성비+낭만
- 항공권·숙소는 12월 20일 이전에 잡는 게 유리
- 관광 티켓은 사전 구매로 할인 챙기기
2026년 새해 첫 해, 여러분은 어디서 맞이하실 건가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알찬 해돋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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