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소송 1심 승소로만 약 256억 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그 돈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자신과 뉴진스, 그리고 이 분쟁에 휘말린 모든 사람을 향한 소송을 즉각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이 한 문장이 하이브와 뉴진스, 팬덤 여론을 다시 한번 두 동강 내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5일 서울 종로 교원챌린지홀에서 열린 기자회견. 민희진은 7분 지각 후 준비된 입장문만 읽고, 질의응답 없이 5분도 안 돼 퇴장했습니다. 현장에선 취재진의 고성이 터졌고, '기자회견이 아니라 일방 통보'라는 비판이 즉각 나왔죠. 이번 회견이 던진 파장과 그 안에 숨겨진 5가지 핵심 쟁점을 짚어봅니다.

목차
1. 256억 포기 선언, 실제로 무슨 뜻인가
2. '뉴진스 보호자' vs '고도의 이미지 메이킹'
3. 7분 지각·8분 연설, 그리고 퇴장… 형식이 부른 역풍
4. 하이브가 이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5. 퇴출된 다니엘까지 염두에 둔 '5인 뉴진스' 카드
6. 에디터 총평: 회색지대 속의 의문
1. 256억 포기 선언, 실제로 무슨 뜻인가
민희진 전 대표는 풋옵션 소송 1심 승소로 확보한 주식 매매대금 권리(약 256억 원)를 "다른 가치와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포기하는 것을 넘어, 하이브가 제기한 각종 민·형사 소송과 뉴진스 멤버, 팬덤, 외주 파트너사까지 포함된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짓자는 '패키지 딜'입니다.

이번 제안의 범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민희진 본인과 하이브 간 모든 민·형사 소송
• 뉴진스 멤버 및 그 가족을 향한 고소·고발
• 전 어도어 직원 및 외주 파트너사 관련 소송
• 팬덤을 향한 고소·고발 전부
핵심 포인트
일반적인 기업 분쟁에서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카드를 '소송 중단'이라는 명분과 맞바꾸겠다고 테이블 위에 올린 셈입니다. 단, 법원이 이미 강제집행을 정지한 상태라 256억이 민희진에게 실제로 들어가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어, '실질적 양보냐 상징적 양보냐'를 두고 해석이 갈립니다.
2. '뉴진스 보호자' vs '고도의 이미지 메이킹'
민희진은 "가장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며 자신을 뉴진스를 위한 방패로 포지셔닝했습니다. "무대 위에 있어야 할 멤버들이 법정에 서는 현실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메시지로, '아티스트 보호자'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죠.
하지만 이를 보는 시각은 크게 둘로 갈립니다.
| 긍정 시각 | 비판 시각 |
|---|---|
| 돈보다 명분을 택한 진심 어린 결단 | 256억이라는 숫자를 이용한 프레임 전쟁 |
| 아티스트와 관계자 피해 최소화 우선 | 여론전에서 도덕적 우위를 선점하려는 계산 |
| 하이브를 '배신자' 프레임에 가두는 전략적 선택 | 질문 차단 회견과 상충되는 '소통' 이미지 |
1심 승소 직후, 가장 상징적인 숫자를 손에 쥔 채 '대승적 양보' 카드를 꺼낸 타이밍은 분명 계산된 구도입니다. 동시에 멤버들이 실제로 소송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현실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진심과 전략이 섞여 있다고 보는 편이 더 현실에 가깝습니다.

3. 7분 지각·8분 연설, 그리고 퇴장… 형식이 부른 역풍
이번 회견은 서울 종로 교원챌린지홀에서 열렸습니다.
민희진은 약 7분 지각 후 미리 준비한 원고만 읽고, 질의응답 없이 5분도 안 돼 퇴장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취재진의 고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 "이럴 거면 보도자료나 돌리지"
• "기자들을 동원해놓고 이용했다"
• "기자회견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갈렸습니다. '256억 포기'라는 메시지는 센데, 회견 퀄리티는 최악이라는 평가와 함께, '질문 안 받는 기자회견은 그냥 퍼포먼스'라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는 구도입니다.


핵심 아이러니: 256억이라는 숫자의 임팩트만큼이나, 질문을 원천 차단한 회견 방식은 '소통'보다는 '퍼포먼스'에 가까웠다는 역풍을 함께 불러왔습니다. 형식 자체가 메시지의 신뢰를 갉아먹은 셈입니다.
4. 하이브가 이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현재 하이브는 "공식 입장이 없다"며 사실상 '읽씹' 모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제안은 하이브 입장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도 부담스러운 구조입니다.
| 시나리오 | 이득 | 손해 |
|---|---|---|
| 수용할 경우 | 소송 피로도 감소, 이미지 소모 절감 | '경영권 찬탈 프레임이 허상'을 자인하는 모양새 |
| 거절할 경우 | 항소심 등 기존 법적 우위 유지 | "거액 포기도 거부한 냉정한 회사" 여론 프레임 |
업계 분석에서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단어는 '도덕적 주도권'입니다.
1심 승소 직후 가장 상징적인 숫자를 꺼내며 "나는 내 돈까지 내려놓겠다"고 공개 선언한 순간,
도덕적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민희진 쪽으로 기울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결론
받아도 체면이 상하고, 거절해도 여론이 부담스러운 제안이라는 점에서,
민희진의 256억 카드는 하이브에게 '정답 없는 선택지'를 강요하는 여론전 승부수에 가깝습니다.

5. 퇴출된 다니엘까지 염두에 둔 '5인 뉴진스' 카드
이번 제안에서 가장 민감한 대목은 '완전체' 언급입니다.
현재 어도어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다니엘·가족·민희진을 상대로 400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다니엘은 사실상 '퇴출' 포지션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희진이 "뉴진스 5명", "5인 체제", "무대 위에 서야 할 멤버들"을 반복 강조하며 256억 포기 카드까지 꺼냈다는 건, 표면적으로는 팀을 위한 제안이지만, 그 이면에는 다니엘을 포함한 완전체 체제를 다시 논의하자는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 일부 기사: "다니엘 살리기 시도 아니냐"는 제목으로 보도
• 팬덤 시각: "완전체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지막 시도"
• 비판 시각: "다니엘에게 집중된 책임을 감정 서사로 분산"
에디터 해석
다니엘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아티스트 보호'라는 명분 확보인 동시에, 배임·경영권·책임 같은 딱딱한 쟁점을 감정 서사로 덮는 효과를 함께 노린다는 의구심이 드는 지점입니다. 물론 실제로 다니엘과 뉴진스가 분쟁 피해를 크게 본 것도 사실이어서, 순수한 악의로만 규정하기도 어렵습니다.

6. 에디터 총평: 회색지대 속의 의문
이번 제안을 보는 시선은 어쩔 수 없이 회색지대에 머뭅니다. 뉴진스를 지키려는 진심을 완전히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질문조차 받지 않는 8분짜리 회견에서 256억과 5인 뉴진스를 한꺼번에 꺼내 든 방식은 결코 납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진심과 전략이 구분되지 않은 채 던져진 이번 카드. 아티스트를 내세운 명분과, 권력·책임을 둘러싼 치열한 계산이 동시에 작동하는 K-팝판에서 보기 드문 256억짜리 승부수로 기록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민희진이 256억을 실제로 포기할 수 있나요?
법원이 강제집행을 정지한 상태라, 현재 이 돈은 실제로 민희진 손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질적 양보라기보다 상징적 선언에 가깝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Q. 하이브는 이 제안에 언제 답할까요?
현재 하이브는 "공식 입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항소심 등에서 법적 우위를 점한 상황이라, 굳이 서둘러 협상 테이블에 나올 유인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Q. 다니엘은 다시 뉴진스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현재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400억대 손배 소송이 진행 중이라, 민희진의 제안이 수용되지 않는 한 단기 복귀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번 '5인 뉴진스' 언급 자체가 다니엘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당신의 생각은?
당신이라면 하이브 입장에서 이 제안을 받겠습니까?
그리고 그 판단 속에서 '다니엘'이라는 변수를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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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 핵심 요약
• 256억 포기 선언: 풋옵션 1심 승소 권리를 '소송 중단'과 맞바꾸겠다는 패키지 딜
• 뉴진스 보호 명분: 진심과 여론전 전략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도
• 회견 방식 논란: 질의응답 없이 8분 만에 퇴장, '퍼포먼스' 비판
• 하이브 딜레마: 수용해도 거절해도 여론 부담, '정답 없는 선택지'
• 다니엘 변수: '5인 뉴진스' 반복 강조는 퇴출 멤버 복귀 논의 의도로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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