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어제(2월 3일) 오후 경기도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포켓몬빵, 보름달빵으로 유명한 그 공장 맞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이 공장에서 불과 8개월 전에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질책했던 바로 그곳이라는 점입니다.
다행히 화재는 어제 밤 10시 49분 완전 진화됐으며, 사망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장 가동 중단으로 편의점 빵과 버거 번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 현장 상황과 배경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긴급 상황 정리 (2월 3일 오후 2시 59분 발생 → 밤 10시 49분 완진)
SPC 시화공장 대형 화재 8시간 만에 진화 → 편의점 빵·버거 번 공급 차질 우려
✓ 근무 인원 62명 → 전원 대피 완료
✓ 연기 흡입 3명 → 경상, 생명 위협 없음
✓ 소방 인력 140명 + 헬기 4대 → 완전 진화
✓ 지난 5월 사망사고 발생 공장 → 안전 문제 재점화
사망자 없음 (확정) | 오늘 오전 10시 합동 감식으로 원인 조사 시작
목차
1. 화재 발생 경위 및 진화 과정
2. 인명 피해 현황 (전원 무사)
3. 화재 원인 조사 계획
4. SPC 시화공장 안전 문제 배경
5. 빵·버거 번 공급 차질 우려
6. FAQ (자주 묻는 질문)
1. 화재 발생 경위 및 진화 과정
어제 오후 2시 59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R동)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공장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1,737㎡로 축구장 10개가 넘는 대규모 건물입니다.

최초 발화 지점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화재 초기 폭발음이 들렸다는 근로자 진술이 나왔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은 오늘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참고: 당시 공장에는 62명이 근무 중이었습니다 (1-2층 50명, 3층 12명).
모두 신속히 대피했으며, 2명은 4층과 옥상으로 대피한 뒤 소방대에 구조됐습니다.
진화 작업 타임라인
| 시각 | 상황 |
|---|---|
| 오후 2시 59분 | 화재 발생 (3층 식빵 생산라인) |
| 오후 3시 6분 | 대응 1단계 발령 |
| 오후 6시 55분 | 초진 완료 (큰 불길 진압, 대응 단계 해제) |
| 오후 10시 49분 | 완전 진화 (발생 8시간 20분 만) |
투입된 진화 장비
소방 장비 67대
• 펌프차 등 일반 소방차
• 소방헬기 4대
• 무인소방로봇 (첨단 특수장비)
• 울산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분당 4.5~7.5만ℓ 방수)
• 무인파괴방수차
투입 인력 140명
소방청은 이번 화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울산에 배치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충북 음성 화재에 첫 투입됐던 무인소방로봇 등 첨단 장비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2. 인명 피해 현황 (전원 무사)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62명 전원이 신속히 대피했으며,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3명만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근무 인원 | 총 62명 (1-2층 50명, 3층 12명) |
| 대피 현황 | 전원 대피 (2명은 4층/옥상 대피 후 구조) |
| 연기 흡입 환자 | 40대 여성, 20대·50대 남성 3명 (경상) |
| 사망자/중상자 | 없음 (확정) |
왜 인명 피해가 적었나?
야간이 아닌 주간 근무 시간대였고, 대부분 근로자가 1-2층 자동화 창고에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했습니다.
3. 화재 원인 조사 계획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2월 4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시작합니다. 화재 초기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 진술을 바탕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조사 포인트
1. 폭발음의 원인 - 가스 누출? 전기 합선?
2. 스프링클러 미설치 -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었으나 대형 공장인 점 고려
3. 초기 대응의 적절성 - 자체 소화 설비 작동 여부
4. 안전 관리 실태 - 지난 사망사고 이후 개선 조치 이행 여부
특히 이 공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법적 의무 대상은 아니었지만, 대형 식품 공장이라는 점에서 자체적인 안전 설비 보강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고: 해당 건물에는 옥내소화전만 설치되어 있었으며,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SPC 시화공장 안전 문제 배경
이번 화재가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바로 8개월 전 사망사고 때문입니다.
당시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질책했던 바로 그 공장에서 또다시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2025년 5월 사망사고
2025년 5월 19일,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 윤활유 자동분사 장치가 고장났는데도, 회사가 근로자에게 기계 내부로 직접 진입해 작업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는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고, 이재명 대통령이 7월 25일 직접 공장을 방문해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SPC 측은 야간 8시간 초과근무 폐지 등 대대적인 안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6개월 만에 대통령이 발을 디뎠던 바로 그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백약이 무효"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PC 그룹의 산업재해 역사
안타깝게도 SPC 그룹에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발생 시기 | 공장 위치 | 사고 내용 |
|---|---|---|
| 2022년 10월 15일 | 평택 SPL 제빵공장 | 23세 여성 근로자 사망 |
| 2023년 8월 8일 | 성남 샤니 제빵공장 |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
| 2025년 5월 19일 | 시흥 시화공장 |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
| 2026년 2월 3일 | 시흥 시화공장 | 대형 화재 발생 |
이외에도 절단상, 골절상 등 크고 작은 부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SPC는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2022년 약속한 1천억원 안전 투자도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현재 수사 진행
지난 5월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공장장 등 책임자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5. 빵·버거 번 공급 차질 우려
이번 화재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입니다.
시화공장은 SPC삼립의 최대 생산시설로, 우리가 매일 먹는 빵과 버거 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곳입니다.
SPC 측은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기간에 따라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화공장 생산 품목
양산빵 (대량 생산)
• 보름달빵
• 포켓몬빵
• 크림빵, 단팥빵 등 일반 빵
편의점·마트 납품용
•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B2B 공급
• 롯데리아 버거 번
• 노브랜드버거 번
• 기타 프랜차이즈 빵류

과거 사례: 2025년 "버거 번 대란"
지난해 5월 사망사고 직후 공장 가동이 중단됐을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 편의점에서 양산빵 품절 대란
• 주요 프랜차이즈에서 버거 번 부족으로 판매 중단
• 일부 제품은 2~3주간 구매 불가
주의: 이번 화재로 3층 식빵 생산라인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복구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사한 "빵 대란"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사망자가 있나요?
A. 사망자는 없습니다 (확정). 연기 흡입으로 3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나 모두 경상이며, 62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Q2. 화재는 언제 완전히 진화됐나요?
A. 어제(2월 3일) 오후 10시 49분 완전 진화됐습니다. 발생 8시간 20분 만입니다. 오후 6시 55분 초진(큰 불길 진압) 후 잔불을 정리했습니다.
Q3. 화재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오늘(2월 4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시작합니다. 화재 초기 폭발음이 목격되어 가스 누출이나 전기 합선 가능성을 중점 조사할 예정입니다.
Q4. 편의점 빵 언제 다시 살 수 있나요?
A. 공장 가동 중단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지난해 사고 때는 2~3주간 품절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3층 생산라인 손상이 심각해 복구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Q5. SPC는 왜 사고가 자주 나나요?
A. 구조적인 안전 관리 부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4년간 3건의 사망사고와 1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1천억원 안전 투자 약속에도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Q6. 스프링클러는 왜 없었나요?
A. 해당 건물은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옥내소화전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형 식품 공장이라는 점에서 자체 안전 설비 보강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어제 발생한 SPC 시화공장 화재 사건을 정리해드렸습니다.
💡 핵심 포인트
"8개월 전 사망사고 → 대통령 질책 → 안전 개선 약속 → 6개월 만에 또 대형 화재"
"다행히 사망자 없음 → 그러나 편의점 빵·버거 번 공급 차질 우려"
현재 상황 요약:
진화 완료 - 어제 밤 10시 49분 (8시간 20분 만)
인명 피해 - 사망자 없음, 경상 3명
원인 조사 - 오늘 오전 10시 합동 감식 시작
공급 차질 - 공장 가동 중단, 빵·버거 번 품절 가능성
무엇보다 다행인 건 사망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8개월 전 약속했던 안전 개선은 어디로 갔을까요?
오늘 시작되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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