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논란 2탄 | 6페이지 합의서 거절 후 '주사이모' 불법의료까지 폭로
⚡ 3줄 요약
- ✓ 합의 시도: 12월 5일 6페이지 합의서 전달 → 전 매니저 "받아들일 수 없다" 거절
- ✓ 불법의료: 디스패치, 오피스텔 링거·대리처방·해외 동행 증거 공개 (12.6)
- ✓ 리스크: 기존 1억 가압류+횡령에 의료법 위반(5년 징역) 추가
지난 12월 3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특수상해·횡령 의혹으로 고발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전 글: 박나래 1억 가압류+2년 징역 리스크 총정리]에서 다뤘듯이, 1억 원 규모 가압류 신청과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까지 드러나며 법적 리스크가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12월 5일 6페이지 합의서 전달 시도가 알려졌고, 12월 6일에는 디스패치가 '주사이모'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사진과 메시지 증거로 폭로하며 사건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 목차
이전 논란 간단 복기
먼저 지금까지의 흐름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처음 보시는 분들은 해당 글을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기존 의혹 요약
- 갑질·특수상해: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등 사적 업무 강요, 술잔 던져 상해 주장
- 1억 가압류: 전 매니저 2명이 부동산 가압류 신청, 손해배상 소송 예고
- 1인 기획사 미등록: 앤파크가 1년 넘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무등록 운영 (2년 징역 리스크)
- 횡령 의혹: 전 남친 허위 직원 등재 후 4,400만 원 지급, 회사 자금 3억 원 송금 주장
이 모든 사건이 법적 공방으로 진행되던 중, 박나래 측은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 6페이지 합의서 전달... "받아들일 수 없다" 거절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측은 12월 5일 전 매니저들에게 6페이지 분량의 합의서를 전달했습니다.
합의서에는 금전 지급, 고소 취하, 향후 비방 금지 등의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전 매니저 측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합의를 거절했습니다.
양측 입장 충돌
합의 거절 직후 상황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박나래 측 입장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
전 매니저 측 입장
"납득할 수 없는 합의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후 박나래 측의 공식 보도자료가 나왔다. 그 내용을 보며 분노가 치밀었다"
전 매니저 측은 "합의를 거절하자마자 '사실무근'이라는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양측 입장이 완전히 상충되는 상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디스패치 폭로: '주사이모' 불법의료 의혹
합의 시도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12월 6일, 디스패치가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사진과 메시지 증거로 폭로하며 사건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 디스패치 기사 원문보기
https://www.dispatch.co.kr/2336162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로부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고, 처방전 필요한 항우울제를 대리로 받았으며, 해외 촬영에도 동행시켰다는 의혹입니다.
구체적 의혹 내용
- 오피스텔 링거 시술: 경기 일산의 오피스텔(비의료기관)에서 링거 주사를 맞은 사진 공개 → 의료법 제33조 위반(무허가 의료기관 운영) 해당 가능성
- 대리처방 의심: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라는 메시지 → 전문의약품(항우울제) 불법 취득 의혹
- 차량 내 시술: 2023년 11월 해외 촬영 귀국 후 차량에서도 링거를 맞은 정황 → 의료폐기물관리법 위반 가능성
- 해외 동행: 2023년 11월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시 "주사 언니 모셔와. 저 죽어간다. 술도 안 깬다" 요청
디스패치는 이를 "오피스텔 링거, 처방전 수집, 의약품 배달, 해외 출장, 현금 입금"의 패턴으로 규정하며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공개된 증거 정리
디스패치가 공개한 증거는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증거사진 및 기사 전문은 디스패치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증거
- 오피스텔 링거 시술 사진: 일산 오피스텔에서 주사이모가 박나래에게 링거를 놓는 장면
- 차량 내 링거줄 사진: 해외 촬영 귀국 후 차량 뒷좌석에서 링거줄이 보이는 장면
- 항우울제 약품 사진: 처방전 필요한 정신신경용제 약물
- 주사이모 SNS: 인스타그램에 '내몽고의과대학 특진교수' 자칭 (실제 의사 여부 불명)
💬 공개된 메시지 내용
- 대리처방 의심: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
- 대만 촬영 요청 (2023.11.5): "주사 언니 모셔와유. 저 죽어가유. 술도 안 깬다"
- 방문 약속: 박나래가 주사이모 집을 방문한다는 내용의 대화
양측 공방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와 디스패치의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 구분 | 입장 |
|---|---|
| 박나래 측 | "바쁜 일정으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은 합법적 의료 서비스" |
| 디스패치 |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돈 받고 시술하는 행위는 무허가 의료기관 운영에 해당. 어떤 행위에서도 합법을 찾아볼 수 없다" |
| 경찰 | 서울 강남경찰서, 박나래·앤파크·어머니·주사이모 등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 |
업데이트된 법적 리스크 총 정리
이전 글에서 정리한 리스크에 의료법 위반이 추가되며 박나래가 직면한 법적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 의혹 분야 | 내용 | 예상 처벌 |
|---|---|---|
| 상해·특수상해 | 술잔 파편 부상, 폭행 주장 | 5년 이하 징역 |
| 갑질·직장 내 괴롭힘 | 사적 심부름·폭언 | 과태료·민사 배상 |
| 1억 가압류 | 손해배상 청구 | 민사상 자산 동결 |
| 1인 기획사 미등록 | 앤파크 미등록 운영 | 2년 이하 징역 / 2천만 원 벌금 |
| 횡령 의혹 | 급여·보증금·회사자금 사용 | 최대 10년 징역 |
| 🆕 의료법 위반 | 오피스텔 링거·대리처방 | 5년 이하 징역 / 5천만 원 벌금 |
이 사건은 단일 의혹이 아니라 민사 + 형사 + 산업법 + 의료법 + 이미지 리스크가 모두 얽힌 복합 구조입니다. 각각의 의혹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처벌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초기 갑질의혹에서 가압류, 횡령, 불법의료시술에 이르기까지
박나래 논란은 초기 갑질 의혹에서 시작해 1억 가압류 → 횡령 의혹 → 합의 시도 거절 → 불법 의료 시술 폭로로 이어지며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과 메시지 증거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황을 보여주고 있어, 경찰 수사에서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박나래는 민사·형사·산업법·의료법 등 다방면의 법적 리스크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합의가 결렬된 만큼 앞으로 법적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경찰 수사 결과 (의료법 위반 여부 핵심)
- 전 매니저와의 민사 소송 진행 상황
- 횡령 의혹 수사 결과
- 추가 폭로 가능성
사건의 전개 상황은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즉시 후속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박나래 논란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합의가 결렬되고 불법 의료 의혹까지 추가된 상황,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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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디스패치 - 박나래 불법의료 보도
• 문화일보 - 박나래 합의서 관련 보도
• 각종 언론 보도 종합
• 이전 글: 박나래 1억 가압류+2년 징역 리스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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