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극의 셰프' 방송 철회 요구 폭주! 거짓 연출·식재료 빈손·가맹점주 눈물까지 총정리

 

🚨 백종원 '남극의 셰프' 방송 철회 요구 폭주!
한식 결핍 연출·식재료 빈손·가맹점주 눈물까지 총정리

📅 2025.11.14 | ⏱️ 7분 소요

❄️ 남극 세종기지에 셰프 3명이 매일 한식 제공하는데,
백종원은 왜 "현지 대원들 한식에 목말라 있다"고 했을까?

🛳️ 30명 촬영팀이 식재료 하나 없이 빈손으로 남극행 → 기지 식량난 악화?

📢 MBC 본사 앞 가맹점주 눈물의 철회 요구 – "공영방송이 기업 미화?"

⚡ 3줄 요약

• ✓ 방송 연기 3회: 4월→5월→무기한 연기 후 11월 17일 최종 확정
• ✓ 핵심 논란: 한식 결핍 과장 연출 + 식재료 빈손 + 가맹점주 반발
• ✓ 네티즌 반응: "남극 셰프가 더 잘한다" "기만적 연출" 비판 폭주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방송 시작도 전에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원래 2025년 4월 방송 예정이었지만, 각종 논란으로 인해 무려 3차례나 연기되었고, 최종적으로 11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습니다.

고개 숙여 사과하는 백종원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런데 방송을 앞두고 "방송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가맹점주 단체는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방송 연기 3번, 철회 요구 폭주 – 무슨 일?

⚡ 2025년 4월 → 5월 → 무기한 연기 → 11월 17일 최종 확정!

MBC는 처음에 "뉴스 특보와 대선 정국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백종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방송 연기의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가맹점 피해, 원산지 표기 오류, 위생 문제 등 기존 논란들이 재조명되면서 MBC 내부에서도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활동가 등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신사옥 앞에서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MBC 방송 복귀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1 / 뉴스1

• 4월 초: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연기
• 4월 13일: MBC "대선 정국·뉴스 특보로 편성 조정" 공식 발표
• 5월 이후: 논란 지속으로 무기한 연기
• 11월 17일: 최종 방송 확정 발표

그러나 방송 확정 발표 이후에도 철회 요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피해 점주 문제 해결 전 방영 반대"를 외치며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핵심 논란 4가지 – 네티즌도 "이게 말이 돼?"

① 식재료 빈손 논란: "30명 촬영팀, 진짜 빈손으로 갔나?"

🚨 루머: "촬영팀 때문에 세종기지 대원들 굶었다!"

✅ 제작진 해명: "사전 협의 완료, 11월은 보급 전이라 부식 부족 → 현실 반영 기획"

 

실제 남극기지에는 아래 사진 처럼 평소 다양한 식재료를 풍부하게 구비해두는 편이라고 합니다.

 

남극세종기지 식재료창고

 

 

 그런데 남극의셰프 방송 예고편을 보면 남극 식재료 창고가 텅비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촬영팀이 한국에서 식재료를 가져가지 않아 남극 기지의 식량난을 악화시켰다"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특히 루리웹과 디시인사이드에서 "민폐 촬영팀", "기지 대원 굶기는 방송팀" 같은 비판이 쏟아졌죠.

하지만 제작진은 "남극 세종기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촬영팀 식재료를 충분히 준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쌀, 고기, 라면 등 부식류는 충분했고, 단지 12월 보급 직전인 11월이라 신선 채소가 부족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는 설명입니다.

 

이쯤되면 남극의 셰프(chef) 가 아니라 씨프(thief) 였다는 오해가 생길만 합니다.

 

 

특히 올해 세종기지의 ‘보릿고개’는 평소보다 힘들었다. 물자보급이 예년보다 늦어져서다. 세종기지 물자 보급은 보통 12월 중순, 월동 차대 간의 교차가 이뤄지는 시기에 이뤄진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 부족 등의 문제가 얽히며 1월 중순에 보급이 진행됐다./ 사진=오영식 연구반장 제공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② 한식 결핍 연출 논란: "셰프 3명 있는데 왜 갈망 연출?"

🎤 백종원의 말: "현지 분들이 한식에 대한 갈망이 굉장하다"

❌ 실제: 세종기지에 한국인 조리사 3명 상주, 매일 한식 제공 중

백종원이 유튜브 영상과 프로그램 예고에서 "현지 대원들이 한식에 대한 갈망이 크다"고 말한 장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남극 세종기지에는 실제로 한국인 셰프 3명이 상주하며 매일 한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이희영 조리대원./ 사진=남극특별취재팀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네티즌들은 "이미 한식 잘 먹는데 왜 굶었다는 듯 연출하냐", "남극 셰프가 더 잘한다", "방송을 위한 기만적 과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극 셰프 김밥 드라마" 같은 조롱성 밈과 패러디가 쏟아졌습니다.

하계 기간, 3개월간 이희영 조리대원을 돕기 위해 파견된 김태연(사진 위쪽), 최홍준(사진 아래쪽) 셰프의 모습./ 사진=남극특별취재팀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이희영 조리대원이 준비한 남극의 메뉴(위쪽)와 세종기지의 세종회관 풍경./ 사진=남극특별취재팀 출처 : 시사위크(https://www.sisaweek.com)

 

③ "백종원 미화"와 방송의 공정성 논란

📢 전가협·참여연대, MBC 본사 앞 기자회견

"피해 점주 해결 전 방영 반대!" "공영방송이 논란 인물에게 홍보 기회 제공?"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공영방송 MBC가 논란 인물인 백종원에게 이미지 세탁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의 가맹점 피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출연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MBC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방송철회"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가맹점주들의 눈물 어린 호소가 화제가 되었죠.

 

촬영을 위해 백종원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OSEN)

④ 더본코리아 기존 논란 재조명

이번 방송 논란을 계기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그동안 겪었던 각종 논란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더본코리아 자사몰 '더본몰' 캡처 [출처] - 국민일보

• 가맹점 위생 논란
• 가맹점주 폐업 피해
• 블랙리스트 의혹
• 가격 할인율 과장

네티즌들은 "이런 논란 속에서 방송 출연은 피해 점주들에 대한 기만", "기업 이미지 세탁용 방송"이라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팩트 체크 – 제작진·MBC 공식 입장

제작진 공식 입장

"남극의 셰프는 특정 출연자 미화가 아닌, 남극의 현실과 기후 위기 메시지가 핵심 기획 의도입니다."

"식재료 공수는 사전 협의했으며, 제한된 환경 속 창작이 프로그램의 본질입니다."

MBC 공식 입장

"논란을 인지한 후 회사 내부에서도 깊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성을 재논의한 끝에 11월 17일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제작진은 "남극의 특수한 환경에서 식재료가 부족해질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전달하려 했다"며, 환경과 기후 메시지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의 비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촬영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방송에서 하차했던 백종원 대표

💥 논란의 진짜 배경 – 왜 이렇게까지?

이번 논란이 이렇게까지 커진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백종원 '국민 요리사' vs 기업 논란: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기업가로서의 논란 사이 간극
• 공영방송 책무 논쟁: MBC가 논란 인물에게 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적절한가?
• 가맹점주 피해 목소리 증폭: SNS와 언론을 통해 피해 사례가 계속 공유됨
• 온라인 밈 문화: 짤과 패러디를 통한 논란의 2차 확산

💡 참고: 백종원 국정감사 불참과의 연관성?

백종원이 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불참한 사실이 있지만, 이는 '남극의 셰프'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별개의 이슈입니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두 이슈가 서로 연결되어 추측성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네티즌 반응 – 온라인에서 불붙인 2차 폭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을 풍자하는 각종 밈과 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 주요 커뮤니티 반응

① '빈손 논란' 패러디

• "기지 식량 털어먹는 방송팀.jpg"
• 남극 대원들이 김밥 하나 놓고 감격하는 패러디 짤

② '한식 갈망 과장' 풍자

• "셰프 3명 있는 기지에도 한식이 부족하대요.jpg"
• "남극에서 한식 금단증상" 조롱

③ 방송 정체성 논란

• "요리쇼야? 환경 다큐야? 정체성 논란"
• "환경 메시지는 어디가고 백종원쇼만 남았다"

특히 루리웹, 더쿠, 인벤,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짧고 자극적인 짤이 계속 재생산되며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반응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조롱과 풍자의 형태로 확산되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 11월 17일, 방송은 과연?

📅 2025년 11월 17일 첫 방송 확정!

긍정적 시각: "기후 위기와 요리의 결합, 의미 있는 시도"

비판적 시각: "연출 과장과 미화 논란, 신뢰 회복 필요"

논란 속에서도 MBC는 11월 17일 첫 방송을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주목할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남극의셰프 방송 홍보영상 캡처

• '한식 갈망' 연출이 실제로 과한지 여부
• 식재료 논란이 방송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 백종원 이미지가 회복될지, 더 흔들릴지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논란이 오히려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짜로 뭐가 사실인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방송을 직접 확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예측: 시청률 vs 사회적 메시지

논란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방송이 그 논란을 설득할지, 더 키울지뿐입니다. 결국 시청률보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전달하고자 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 정리하며

지금까지 백종원 출연 MBC '남극의 셰프'를 둘러싼 모든 논란을 정리해봤습니다. 주요 쟁점을 다시 한번 요약하면:

• ✓ 방송 연기: 4월→5월→무기한→11월 17일 (3차례 연기)
• ✓ 식재료 빈손 논란: 제작진은 사전 협의했다고 해명
• ✓ 한식 갈망 과장 의혹: 실제로는 셰프 3명 상주 중
• ✓ 가맹점주 반발: MBC 본사 앞 기자회견 개최
• ✓ 미화 논란: 공영방송의 책무 논쟁
• ✓ 네티즌 반응: 밈·짤 확산으로 여론 악화

논란이 커진 만큼 관심도는 역대급입니다. 11월 17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그리고 제작진이 강조하는 환경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시청자들은 "진짜로 뭐가 사실인지" 직접 방송을 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남극의 셰프' 논란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연출 과장" vs "환경 메시지" –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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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본 글은 동아일보, 뉴스1, 인사이트, 한국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한겨레, 스타뉴스코리아, 참여연대 보도자료, 온라인 커뮤니티(루리웹,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벤) 등 126개 자료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